함평 기각리 붉가시나무 자생북한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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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평 기각리 붉가시나무 자생북한지는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에 위치한 붉가시나무의 자생 북쪽 한계선입니다.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110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붉가시나무 자생북한지

• 위치: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 산12-2번지
• 지정일: 1962년 12월 7일 (원래 명칭은 '함평의 붉가시나무 자생북한지대'였으나 2008년 4월 변경)
• 면적: 3,842㎡ (웹사이트에 따라 33㎡로 표시된 곳도 있음)
• 특징:
• 붉가시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난대성 상록 활엽수로,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분포합니다.
• 함평 기각리는 내륙 지방에서 붉가시나무가 자생하는 북쪽 한계선으로, 식물분포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.
• 붉가시나무는 재질이 단단하고 붉은 빛깔을 띠어 가구나 선박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.
• 기각리 붉가시나무는 마을 집 뒤에 울타리처럼 자라고 있으며, 높이 8m, 수관 너비 5m 정도입니다.
• 약 30주가 작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, 주변에 자연 발생한 어린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.

• 학술적 가치: 붉가시나무의 북방한계선으로서 식물분포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.
• 보존 가치: 희귀한 식물 자생지로서 생태적 보존 가치가 높습니다.
• 문화적 가치: 방풍림으로서 민가를 감싸는 역할을 해왔으며,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.

• 함평군은 매년 봄 함평나비대축제를 개최하며, 함평자연생태공원, 함평엑스포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.
• 붉가시나무는 봄철에 붉은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여, 이 시기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